재회 상담 후기
재회 확률 30% 상담후기
데쿠
2025. 12. 09
안녕하세요 저는 4월 28일 정유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던 남자 내담자입니다.
저프 케이스였고 확률은 30%로 진단 되어 상담사님께서 환불도 권유하셨었지만 뒤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생각에 그대로 진행했었습니다.
현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회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저는 건강해졌습니다. 회사에서 친했던 형을 통해 아트라상을 알게 돼서 칼럼을 붙들고 살았었거든요.
상담 받았던 당시에도 내프가 높은 상태였지만 상담을 통해 미해결 됐던 것들이 해결 되면서 후련해졌고 좋은 그릇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아트라상 칼럼, 프드프, 자청 블로그, 자청 추천도서 등을 읽으며 지냈더니 본업과 인간관계, 이성관계에서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본업에선 사람을 알고 이해하게 되니 전보다 업무가 쉬워졌고
인간관계에선 새롭게 좋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절 찾거나 전과는 다르게 보기도 했습니다.
이성관계가 가장 달라졌는데 재회를 원했던 상대보다 객관적 가치가 높은 사람과 주관적 가치가 높은 사람을 알아가게 되어 둘중 나은 상대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주관적 가치가 높았던 사람을 선택했는데 더 알아가다 보니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입니다.
제가 놓은 객관적 가치가 높은 사람은 제가 마지막에 남겼던 미해결 과제 때문에 아직도 매주 프레임을 떨어트리는 연락을 저에게 보내 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지내다 보니 9월인가? 어쨌든 가을이었던 듯 합니다.
재회를 원했던 상대에게서도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고 묻더군요. 행복해 보이는 제 근황이 궁금했답니다.
그렇게 간단히 연락을 주고 받다가 말이 줄어들 쯤 상대가 먼저 감기조심하라는 말을 건네길래 너도 조심하고 다음에 맥주 한잔 하자는 답을 했더니 말풍선에 좋다는 감정표현?을 달아두곤 연락이 끝났죠.
재회는 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얻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전보다 삶의 질이 높아진 것을 느끼고 있으며 이제는 도파민 보다 옥시토신을 느끼며 찐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계도 너무나 건강해 손댈 곳이 없지만 틈틈히 아트라상 칼럼과 자청 블로그 알림이 뜰 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이젠 사랑에 대한 것보다 저를 키워내는 내용들을 공부하는데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될 수 있던 것은 전부 아트라상 덕입니다.
아트라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담부터 시작해 바쁘신 와중에도 애프터 메일 2개 모두 신경 써 답변해주셨던 우리 정유현 상담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담사님 덕분에 제가 너무나도 행복해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데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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