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상담사님들!

2018년부터 2023까지 꾸준하게 연애하고 헤어질 때마다 아트라상에 찾아와 조언을 구하고 큰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요. 이강희 상담사님, 하서영 상담사님, 김도윤 상담사님, 그리고 서예나 상담사님 - 정말 감사합니다.


1년만에 이렇게 찾아온 이유는 제가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아직 정식으로 프로포즈 받은 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내년 초중순쯤에 약혼할 예정이에요. 처음 찾아왔을 땐 연애에 서툴고 프신 조절도 정말 엉망이라 저프저신이었는데, 지금은 고프고신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돼있네요. 그것도 정말 외적으로 매력적이고, 직업도 뉴욕에서 최상위권이고, 절 정말 사랑해주는 남자한테요. 자랑인 것 같아 부끄럽지만 절 볼 때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매달 같이 여행 다니고, 제 생일이라고 하와이 최고급 리조트에 데려가주고, 서프라이즈 명품 선물도 자주 해주고.. 정말 제가 본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것처럼 대해줘서 행복해요.


아트라상이 아니었다면 전 늘 애같이 징징거리고 미성숙한 연애만 했을 것 같아요. 아트라상을 통해 연애에 있어서 훨씬 더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자가 된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아트라상이 아니었다면 제 가치를 알지 못했을 거예요. 늘 상담 받을 때마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하셨고 그때 당시엔 그 남자들이 제 최선인 것 같았거든요? 근데 지금 보니 정말 그 말씀이 맞았던 것 같아요ㅋㅋ 전남친과 헤어진 이후로 정말 바쁘게 남자들을 만난 것 같아요. 한 4달동안은 일주일에 5-7명씩 만났으니까요. 물론 안좋은 데이트도 있었지만, 대부분 제게 큰 호감을 보였었어요. 이번엔 굳이 제 눈을 낮춰가며 만날 생각이 없어서 일부러 직업 좋고 외적으로 훌륭한 남자들만 골라서 만났었는데 그 분들도 제게 큰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때 저에 대해서, 또 여자로서 매력적으로 남자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트라상에서 배운 걸 상기하며 지금 남자친구와 더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장담은 못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요! ㅎㅎ 상담사님, 관리자님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