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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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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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 저프중신 / 50% / 연상연하/ 애매한 이중모션/ 1차 지침 후

미드링

[아트라상 찾게 된 배경 및 이별 상황]

헤어진 지는 4개월이 다 되어가고,
아트라상에서 상담 받게 된 건 헤어진 지 2개월 좀 넘어서였습니다.


이별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설명하자면 길어서 생략할게요 ㅎㅎ
어쨌든 헤어지고 다른 업체 가서 지침 수행했지만 잘못 진단하셔서 장문 지침 보내고 프레임 더 떨어졌습니다


이후 이별한 지 2개월 만에 상대를 술자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진심 보이며 저자세 보입니다. 상대가 울면서 감정적으로 저한테 흔들리는 걸 보니까 소망적 오류에 빠지더라구요. 상대랑 스킨십까지 했고, 상대가 재회 고민하면서 3일 후에 연락 준다고 하더군요.


아니 근데 헤어질 거면 그냥 톡으로 다시 만나는 건 안되겠다고 하면 되지 굳이 밤 11시에 제가 사는 동네로 찾아와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그러면서 또 만나서는 눈물 조금씩 흘리고 감정적으로 누나 좋아하는데 이성적으로는 누나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 아직 누나 좋아하는 감정 있다, 헤어지는 게 맞는데 왜 헤어지자는 말이 안 나오는 지 모르겠다, 자기 다른 여자 만나고 싶어 재회하고 싶지 않다 등 이상한 말을 연신 지껄여요 (여기서 프레임 높이면서 카운터펀치를 날려야 했는데 저는 이때는 일종의 신뢰감테스트라고 생각하고 저자세만 보였습니다. 신뢰감 테스트여도 저자세는 절대 안되는데 이때는 아트라상을 몰랐으니 ㅜㅜ)


상대의 이중모션 때문에 저는 고프저신으로 생각했는데 여기서 반전은
상담사님께서 제가 저프저신으로 헤어졌고 신뢰감을 조금 올렸기 때문에 현재는 저프중신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확실한 이중모션 같았는데 애매한 이중모션이었다고.... 저는 완전 소망적 오류에 빠졌었네요ㅠㅠ
상대가 어리기도 하고 대체자도 없으며 자기 감정 잘 모르고 그 당시에는 그냥 흔들려서 그렇게 반응했다더군요. 흑 ㅠㅠ


[연애 과정에서 문제]

저희는 20대 초중반 커플이고 상대가 저보다 4살 어립니다. 6개월 좀 넘게 만났어요


상대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귀게 됐습니다. 초반에는 상대의 프레임이 제게는 낮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가 저를 사랑하는 만큼 상대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울면서 전화한 이후 그때부터 저도 엄청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상대에게 의지하는 방향으로 잘못 흘러가 점점 제 프레임은 저프레임으로 향했습니다. 또 여기에 서운함을 자주 표출하고 그렇다고 화를 잘 내지는 못하는, 상대 집 자주 찾아가면서 역투자 많이 하고, 당근과 채찍 잘못 주고, 자취방에서 흐트러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면서 본능적 매력이 많이 감소됐고 (프레임 하락)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한번도 한 적 없는 등 신뢰감도 아마 저신이었을 거예요.
(여기에 적고 보니 진짜 연애ㅜ정말 못했네요 ㅋㅋㅋㅋ)


이별할 때 쯤 상대가 저를 예전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상대가 제게 고프가 됐습니다. 미친듯이 매달렸어요. 하지만 너무 차가워진 그는 제 손을 뿌리치고, 못된 말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단 한순간도 설레지 않았다 등 ...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 것 같고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상담 받아보니 제가 프신관리를 너무 못해 벌어진 사태이더라구요. (물론 그래도 마지막에 저렇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은 상대가 밉네요..)


상담사님께서는 원래 고프 성향인데 연애 경험이 적다 보니 프레임 관리를 못하는 것 같다고... 아 그리고 타업체보다 프레임 높이기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상대가 저한테 설레지 않았다는 말 듣고 다음날 나쁜 프레임 올리기 문자 보내고 (이것 덕분에 이별하고 2달 후에 만났을 때 더 흔들렸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쨌든 그리고 저 또 한번 차던 날 미해결 과제 말을 했었거든요
당시에는 그것들이 제 프레임을 높이는 건지도 모르고 본능적으로 했던 것 같네요...


[현 상황]
1차 지침 후 상대는 저를 카톡 차단했고 그 외 반응은 딱히 없습니다.... 솔직히 재회 의지가 많이 옅어지긴 했어요 취준하고 카톡 관리하고 소개팅도 하고 하다 보니 그냥 하루하루 어찌저찌 잘 사는 것 같아요. 지침 보내고 상대도 괴로워하겠지 머~ 이런 생각으로 ㅋㅋㅋ 이런 마음 가진 게 사실 별로 안 됐어요


이별하고 거의 2~3개월이 지난 후에 아트라상을 알게 돼 지침을 이렇게 늦게 보내는데 과연 내 프레임이 올라갈까?라는 막연한 생각, 칼럼이나 후기에 나오는 지침 효과는 제 상대에게는 예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 지침이 약했어요 ㅋㅋㅋ 강력지침을 써주시긴 했지만 걔가 저한테 상처준 거에 비하면 약한 느낌이라 좀 아쉬웠네요(?) 그래두 한 문장 한 문장 너무 납득돼서 ㅎㅎ


이렇게 저프레임 여자로 잊혀지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제 자존심 회복하는 게 더 중요해 아트르상, 정유현 쌤 믿고 보냈습니다.


이별하고 저는 근2달을 미쳐 있었습니다. 타업체 6군데 방문에 타로 미친듯이 봤구요. 기말고사 보는데 앞에 남성분이 제 상대랑 같은 향수를 쓰더라구요. 그 냄새 맡자마자 저도 모르게 시험 보면서 울고 재회에 너무 목말라 있어 주변 사람들은 저를 진짜 한심하게 보기까지 했었죠. 스스로 내프가 한없이 하락했어요.


저는 완전 고프로 시작해 저프of 저프가 된 케이스인데,,,, 나한테 엄청 잘해줬던 것들, 내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갑자기 어느 순간 사라지니까 미치겠는 거.. 뭔지 아시죠?ㅜㅜㅜ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고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나 끝없이 생각하게 되고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냥 이제 끝이구나 헤어지고 2달 뒤에도 매달려 난 이제 프레임 박살 났구나 생각하며 아트라상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상담 기다리면서 환불 권유 받을 것 같아서 엄청 불안해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 받고 내프 안정시키기 위해 더 나를 생각하게 되고 다음 연애 상대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에서 저프 보이면 안되겠구나 많은 깨달음과 함께 칼럼과 후기 많이 보며 노력했네요


상대 성격상 2차 지침 받고도 연락이 올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도전해보고 싶네요 전 이제 몇 주 뒤면 애프터메일 쓰겠네요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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