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상담사님 / 고프저신/ 남자내담자 / 공백기중 후기

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 상담 통해서 재회를 했었던 내담자입니다. 이번엔 새로운 사람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문서상담으로만 진행 했었는데 중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하서영 상담사님이시더라구요. (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ㅎㅎ)


상담사님께서 음성상담으로 전환하는 게 어떻겠냐며 하셔서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문서상담이 완료되는 날 다와서 연락을 받아서 기대하다가


음성상담 일정을 다시 잡는 바람에 상담완료가 좀 더 늦어졌었네요 ㅎㅎ


서론은 여기까지고, 간략하게 제 상황을 말하자면 처음 상담했을 때 저는 저프였으나 이때 아트라상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전 1년의 공백기를 통해


저에게 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제 삶의 가치관, 연애관, 앞으로의 연애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찰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연애하는 동안 이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미지 트레이닝, 운동, 피부관리, 옷, 머리스타일 등)


이러한 것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는지 이번 연애는 고프레임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관련 상황적인 문제도 있었고, 상대의 낮은 내적프레임과 내로남불 성향, 10번중에 9번 잘해도 1번못해준것에 꽂혀 남탓하기 등의 문제가 계속 반복이 되어 이별을 하게 된 케이스 였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감정싸움이 오래 지속되어 많이 지쳤었고, 저는 직장인이고 상대는 직장인이 아니어서 삶의 패턴도 다른 부분도 영향이 크더라구요.


그리고 몇 번 이별을 했었지만(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그 때마다 상대가 저를 붙잡아서 다시 만나는게 반복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했을 때 (상대 부모의 간접적인 반대?, 제 직업에 대해 탐탁치 않아 하는, 상대의 성향 등) 과연 행복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소한 문제로 다투다가 더이상 감정소모를 하면서 만남을 지속하기 힘들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 이별 통보를 하였습니다. 상대는 이때도 자기가 더 노력해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였지만 이미 여러 번 반복된 문제 였고, 상대 부모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살짝 후폭풍이 와서 상담신청을 하였고, 지침을 받아 전송하였지만 이중모션(자존심발동)이 나와 공백기를 받아 보내고 있습니다.


공백기 중에 제가 해온 것들을 얘기하자면 아트라상 내담자이다 보니 SNS,카톡 프로필 관리, 대체자 찾기(소개팅),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기,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것 도전하기, 꾸준한 운동, 일에 집중하기 등 나름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저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람도 있었고 소개팅도 나쁘지 않게 했지만, 전여친 만큼의 매력이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런 일들을 겪다 보니 내적프레임이 상승되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백기 이신 분들, 재회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원하시는 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서영 상담사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