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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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11일만에 성공시킨 '이것' #조르디

2021 베스트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이 과연 존재하는지, 있다면 그 방법이 대체 무엇인지 절박하게 알고 싶은 분들일 겁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포기해라, 그런 방법은 없다, 더 좋은 사람이 있다는 말만 들으며 실망하고 그럼에도 그리움을 참지 못해 여러 재회 업체, 타로, 사주 등을 검색하며 배회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이라는게 과연 존재할까요?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성공한 케이스의 후기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곳은 11년간 1만 7천 명의 재회를 도와드린 재회 컨설팅 국내 1위 아트라상의 블로그입니다. 어떤 업체들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성공후기들이 있지만 오늘 글에서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11일 만에 재회 요청을 받은 내담자분의 후기 한 편을 소개하고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의 구체적인 원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편지를 써라, 사과를 해라 등의 뻔한 조언은 하지 않습니다.

 

오늘 글을 읽고 굳이 상담까지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의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만 있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재회 문턱까지 가게 되실 겁니다. 후기 속에도 이미 그 원리가 공개되어 있으니 스스로 발견해보셔도 좋습니다.

 

 

 

 

 

 

11일. 나를 찬 전남친이 다시 매달리는데 걸린 시간.

 

 

 

하서영쌤/ 고프저신 80% 재회후기 - 조르디 210701

 

 

(내담자 후기의 전문은 아트라상 홈페이지 내 후기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략)

 

sns에 지침대로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결정타가 된 것 같아요. 그동안 신경 안 쓰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니었어요! 사실 지침문자를 보내고 상대가 읽씹을 해서 차단당한 것은 아닐까 미해결 과제가 생겨버려서 너무 괴로웠어요

 

 

전 이대로 공백기 보내려고 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남자한테서 문자가 왔어요 지침 보내고 11일 만이네요. 15분에 걸쳐서 11개의 메시지를 짧게 보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난 아직 정리 안 했어 우리 관계. 나 자신이 너무 바보 같아서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 괜찮다면 대화하고 싶어. 그동안 생각만 많았고 바보같이 살았던 것 같아. 스스로 감당 못할 짓을 저지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 너에게도 전가했어 미안해. 오늘 통화해도 좋고 내일 만나서 얘기해도 좋아. 어떤 생각을 가졌든지 존중할게>

 

 

저 문자 받고 너무 놀랐고 서영쌤만 속으로 여러 번 불렀어요. 절대 반성 안 할 것 같던 이 남자가 반성을 했네요. 너무 놀라워요. 심지어 자존심 발동도 이중모션도 없네요.

 

(중략)

 

그리고 지침에 대해 언급하더라고요. 붙잡는 내용의 연락이 아니라서 자기가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했대요. 다시 만나기로 했고 그날 바로 결혼 진행하자고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공백기 동안 제 소중함을 알았던 것 같아요.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 '두 가지 조건'

 

 

아트라상의 하서영 상담사입니다.

 

위 후기 속에서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의 원리를 찾으셨나요? 내담자분께서 핵심 원리를 이미 노출해 주셨는데 그 문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붙잡는 내용의 연락이 아니라서 자기가 붙잡아야겠다고 생각했대요"

 

바로 이 문장입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 법에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단, 이 두가지 조건이 '모두' 포함되어야만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면 헤어진 뒤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것뿐 아니라 재회확률을 높이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1. 달라진 모습 보여주기 (이별의 원인 해결)

 

2. 떠날듯한 모습 보여주기 (주도권 가져오기)

 

 

아마 하나는 익숙하실 테고 하나는 멈칫하실 겁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인데 떠날듯한 모습을 보여주라니.. 그랬다가 정말 포기하면? 마음 편하게 만들어주는 거 아니야?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달라진 모습'만' 보여주는 경우 : '이제 와서 왜 이래'

 

 

실제로 10명의 내담자분을 상담하면 9명은 위와 같이 사과를 하며 달라진 모습, 깨닫게 된 모습만 보여주고 옵니다. 대사들을 볼게요.

 

 

'미안해. 다시는 안 그럴게'

 

'한 번만 기회를 줘. 이제야 깨닫게 됐어'

 

'미안해.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제야 알 것 같아. 앞으로는 다를 거야'

 

 

여기까지만 하고 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중에도 뜨끔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대사들을 들으셨겠지요.

 

 

'진작 잘했어야지'

 

'예전에도 이렇게 사과했었잖아. 근데 달라진 거 없었잖아'

 

'사람은 안 변해. 마음도 식었어 그만해'

 

'그래 네가 달라졌다는 것 알아. 근데 이미 늦었어'

 

 

상대가 거절한 이유는 이런 말들이 그저 '매달림'의 연장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 (재회/ 화해/ 딱 한 번 만나서 얘기하기 등) 을 말하며 깨닫게 된 점을 늘어놓는 것은 '매달림' 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그냥 매달린 것입니다.

 

상대방에게는 그저 '다시 만나기 위해 설득하는 말'처럼 들릴 뿐입니다. 마치 연애 중 화가 났을 때 '미안해 미안해~ 그러니까 화 풀자'라는 말이 진정성 없이 들리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에게는 자기감정을 앞세우며 설득하는 이기적이고 감정적인 여자로 보이게 됩니다. 당연히 상대의 마음은 멀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매달리며 관계의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다면? 상대에게 여자는 '달라졌는지 확신도 없는데 연락하면 받아줄 것 같은 여자' 가 되어버립니다. 언제든 연락했을 때 받아줄 인상을 주는데 굳이 상대방이 재회가 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남자는 여자는 재게 되고 재회는 멀어집니다.

 

 

 

 

 

 

떠날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경우 : '여전하네'

 

 

자존심이 센 타입의 분들이 보통 2번만 하고 옵니다.

 

 

'너 최악이구나. 그래 잘 살아'

 

'네 마지막 행동에 실망했고 나도 마음 없어.'

 

 

위와 같이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주겠다는 생각에 지적을 해버리거나 이별 통보를 한 상대가 원망스러워 홧김에 마음 없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입니다.

 

이 경우에도 재회 확률은 당연히 높아지지 않습니다. 이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상대는 '이 사람은 여전하구나. 달라지지 않았어'라고 생각하게 되고 내담자와의 재회를 주저하게 됩니다.

 

(만약 내담자가 저프레임으로 이별했고 신뢰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2번만 하는 것은 괜찮은 수입니다. )

 

 

 

 

 

두 가지 모두를 한다면? : '진짜 달라졌으면 어떡하지..? 남 좋은 일 했나?'

 

 

 

그렇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주기 + 떠날듯한 모습 보여주기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면 어떨까요?

 

'붙잡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말을 하는 거지? 의도가 대체 뭐지?'

 

라는 궁금증이 상대 머릿속에 떠오르게 됩니다. 상대는 여자의 의도, 속마음을 읽지 못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왜 이래? 나랑 만날 생각도 없으면서 왜???'

 

'혹시 진짜 달라져서 이러나? 그러니까 아쉽지 않은데 이런 연락을 굳이 한 건가?'

 

'혹시.. 정말 달라졌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나만 남 좋은 일 한 건가?'

 

 

여자의 속내,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전의 행동들과 달리 여자의 수가 읽히지 않으니 남자는 여자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전보다 많은 생각투자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주도권이 넘어오게 됩니다.

 

재회에서 중요한 것은 일단 '잊히지 않고 계속 생각나는 사람' 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상대를 생각하듯 말입니다. 속마음이 훤히 보이는 만만한 사람보다는 마음이 읽히지 않는 미스터리한 여자가 되는 것이 재회에 무조건 이득입니다.

 

위 두 가지 조건으로 주도권을 가져오고, 단 1%라도 상대의 마음속에 '혹시나 정말 달라졌다면?'이라는 작은 의구심을 만들었다면 재회의 씨앗은 뿌리내린 것입니다. 상대가 전보다 여자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으니 그 뒤는 쉽습니다. 70%는 왔습니다. 만약 더 빠른 재회를 원한다면 그 뒤 프레임/ 신뢰도를 마구 높이면 됩니다.

 

상담사들의 지침문자는 최대한 빠른 재회를 위해 상대의 성향, 상황, 내담자의 마지막 대처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해 완성됩니다. 하지만 그런 지침문자들조차 기본 뼈대는 위 두 가지 조건에 바탕을 둡니다. 그만큼 이 두 가지 개념은 재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후기들에서 지침문자를 보내는 게 두려웠어요라고 말하는 것이고요. (내담자들의 마음과 반대로 떠날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상대에게 연락할 마음이 넘치는 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잡는법'을 검색하셨을 겁니다. 만약 어떻게 사과할까, 죄책감을 줘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잠깐 멈춰 생각해 주세요.

 

물론 재회하고 싶은 남자에게 떠날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두려운 일일 겁니다. 마음과 정반대되는 행동이니까요. 하지만 여러분이 달라졌다고 호소하고 장문의 편지를 남기는 행동들이 과연 '다시 사귀고 싶은 매력적이고 착한 여자'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이 질문의 답을 내리셨다면 적어도 확률을 더 떨어트리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오늘 글은 아트라상을 처음 방문한 분들을 위해 지침문자의 기본 뼈대를 설명한 초급자용 글입니다. 하지만 지침을 보내기 전 '아 떨어져 나가면 어떡해' 주저하시는 기존 내담자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마음을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상담사들은 내담자 '다음으로' 재회를 응원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절대 재회확률을 떨어트리는 지침을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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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이해하고 스스로 지침문자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아래의 글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s://blog.naver.com/wishia/221747125619

 

 

 

 

https://blog.naver.com/curerelation/222103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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