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후기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 상담사의 분석 방법 두번째
2017. 10. 19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 이한 상담사님 마흔 네번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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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몇일 전 처음으로 올렸던 '중간후기' 있지요?
http://blog.naver.com/wishia/220867039572
여기서 제 분석법에 대해 다뤘었는데, 중간 후기라 뒷 이야기가 궁금했었습니다.
다행히, 후기 주인공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제 예측대로 이중모션이 강하게 나오다가, 재회하셨었다고 하는군요 ^^
역시... 그 글을 꽤나 재밌어 하시더군요.
오늘도 심심한데 한 번 더, 상담사의 분석 방법에 대해 잠깐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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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눈도 오고 비도 섞여서 오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요. 제 마음처럼 정말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아트라상 모든 분들에게 꼭 햇살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상담 신청 전에 아트라상에 있는 모든 블로그 글들 다 봤어요.
저는 프레임 문제가 컸었고 한편으로는 이한 상담사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이전에 활동하셨던 것도 다 스토킹 했었구요. 담당 상담사님에 대한 궁금증은 다들 갖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여자 마음 돌리기는 참 어려웠고 시간이 이대로 계속 지나가고 바뀐 것도 없으며, 잊혀져 가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상담 신청하고 나니 창피하기도 했어요.
도대체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슨 말을 해준다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고 의심도 많았어요. 보수적인 성격이고 내성적이기도 해서 다른 후기나 칼럼들 봐도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재회 상담 초반에 제 마음을 읽으신 건지 긴장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웃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마음은 정말 편해졌어요.
왜 나만 힘들어야 하는지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이한 상담사님은 단호하게 남자도 힘들 거라고 그리고 여자친구를 더 힘들게 해줄 거라고 자신 있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셨어요.
눈도 오고 비도 섞여서 오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요. 제 마음처럼 정말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아트라상 모든 분들에게 꼭 햇살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요.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상담 신청 전에 아트라상에 있는 모든 블로그 글들 다 봤어요.
저는 프레임 문제가 컸었고 한편으로는 이한 상담사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이전에 활동하셨던 것도 다 스토킹 했었구요. 담당 상담사님에 대한 궁금증은 다들 갖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여자 마음 돌리기는 참 어려웠고 시간이 이대로 계속 지나가고 바뀐 것도 없으며, 잊혀져 가는 게 너무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상담 신청하고 나니 창피하기도 했어요.
도대체 상담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슨 말을 해준다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고 의심도 많았어요. 보수적인 성격이고 내성적이기도 해서 다른 후기나 칼럼들 봐도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재회 상담 초반에 제 마음을 읽으신 건지 긴장하시지 않아도 된다고 웃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마음은 정말 편해졌어요.
왜 나만 힘들어야 하는지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이한 상담사님은 단호하게 남자도 힘들 거라고 그리고 여자친구를 더 힘들게 해줄 거라고 자신 있다고 단호하게 말해주셨어요.
진짜 놀랐던 거는 이야기 안 했던 부분들도 상담사님이 제가 쓴 글 읽으면서 집어주시는데 모두 여자친구에 대한 것들이었어요.
저도 여자친구 마음 얼굴만 보고 목소리 톤만 듣고도 읽고 알아내는 능력이 있다면 가지고 싶어요.
상담시에 공백기 갖고 지침 보내면 바로 반응이 나올 거라고 해 주셨는데 정말 바로 답장이 왔었습니다.
무시했고 다음 날 점심에 연락이 또 와서 그때는 답장해줬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프레임 신뢰감 다 지켰어요.
방금 전엔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얼마 만에 이렇게 밝은 목소리로 서로 통화한 건지 모르겠어요.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이 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자친구 마음 얼굴만 보고 목소리 톤만 듣고도 읽고 알아내는 능력이 있다면 가지고 싶어요.
상담시에 공백기 갖고 지침 보내면 바로 반응이 나올 거라고 해 주셨는데 정말 바로 답장이 왔었습니다.
무시했고 다음 날 점심에 연락이 또 와서 그때는 답장해줬어요. 말씀해 주신대로 프레임 신뢰감 다 지켰어요.
방금 전엔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얼마 만에 이렇게 밝은 목소리로 서로 통화한 건지 모르겠어요.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이 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정말 가벼워졌지만 불안함도 있어요.
더 무얼 하거나 지침을 또 써야 하는 건 아닐까 하며 칼럼을 아무리 읽어봐도 스스로 뭔가 하기에는 두려워서 애프터메일겸 상담 후기를 보내드립니다.
내담자분들 성향을 봐야 확률이 나온다고, 제 성향상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저를 믿어보겠다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그 말이 여자친구에게 연락 왔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다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미 한 번 연락이 온 것은 끝난 것이고, 2주 안에 연락이 올 거라고 해주셨지만 불안하네요.
저 그 믿음 저를 위해서 절대 어기지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 이한 상담사님 후기 끝-
더 무얼 하거나 지침을 또 써야 하는 건 아닐까 하며 칼럼을 아무리 읽어봐도 스스로 뭔가 하기에는 두려워서 애프터메일겸 상담 후기를 보내드립니다.
내담자분들 성향을 봐야 확률이 나온다고, 제 성향상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저를 믿어보겠다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그 말이 여자친구에게 연락 왔을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다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미 한 번 연락이 온 것은 끝난 것이고, 2주 안에 연락이 올 거라고 해주셨지만 불안하네요.
저 그 믿음 저를 위해서 절대 어기지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여자 마음 돌리기 전략, 이한 상담사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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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이한 상담사님 내담자의 중간 후기군요. 이적 후의 후기들이라 베스트 후기만큼의 컨텐츠가 없군요. 허무할 내담자를 위해, 재밌게 읽으시라고 한마디를 더 보탭니다.
1.내담자는 40대의 말투, 문체군요.
2.남자 내담자 자체가 여성호르몬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존심 발동이 적습니다.
아마 저프레임 타입일 가능성이 크겠군요. 이런 남성이, 어떤 여성과 연애를 했다? 이 상대방 여자는 내적프레임이 매우 낮을 확률이 큽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은 고프레임의 남자,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합니다.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저프레임 타입의 저자세를 보이는 남자를 만난 겁니다. 그 남자가 만만하여 막대하다가, 갑자기 강하게 나오니 크게 당황했을 겁니다.
이런 여자들은 이론상 조금만 프레임을 높여도,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3.아마 확률 자체가 높은 케이스일거라 봅니다. 내담자 자체가 프레임관리가 최악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유지됐다는건, 여자의 커트라인 자체가 높지가 않다는 겁니다.
이한 상담사님이 아마 강력지침은 아니고 '중립적인 프레임 높이기, 친근하게 말하는' 지침을 썼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케이스에서 이런 '애매한 프레임 높이기 지침'은 씨알도 안먹히고 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담자 자체가 워낙 프레임 관리를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수위를 쓰는게 오히려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또한 자존심이 강하여, 1차 지침에 절대 저렇게 빨리 반응하지 않습니다. 역시 난이도가 쉬운 여자네요. 아마 연애 경험이 없는 여자이면서,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여자는 내적프레임이 매우 낮은 타입이라, 자신이 전화를 먼저 했다는 것 만으로도 자존심이 매우 상해있을 겁니다. 전화 이후에 괜히 틱틱거리고 자존심을 세우며 몇일간 연락은 안 할 겁니다. 하지만 스스로 대체자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거기에 남자의신뢰감 자체가 높은 상태에서, 프레임까지 높아버리니 여자는 남자를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자 마음 돌리기가 쉬운 상황입니다.
아마 100% 케이스일거라 생각합니다.
ps. 근데 이런 글 보면 무슨생각 들어요?
별 도움이 안되는지, 재밌는지, 뭔소린지 이해 안가는지, 다 아는 얘기 왜하는지 등등 뭐든지 좋습니다. 글에 대한 피드백 좀 주세요 ^^
이한 상담사님 내담자의 중간 후기군요. 이적 후의 후기들이라 베스트 후기만큼의 컨텐츠가 없군요. 허무할 내담자를 위해, 재밌게 읽으시라고 한마디를 더 보탭니다.
1.내담자는 40대의 말투, 문체군요.
2.남자 내담자 자체가 여성호르몬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자존심 발동이 적습니다.
아마 저프레임 타입일 가능성이 크겠군요. 이런 남성이, 어떤 여성과 연애를 했다? 이 상대방 여자는 내적프레임이 매우 낮을 확률이 큽니다. 일반적인 여자들은 고프레임의 남자,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합니다.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저프레임 타입의 저자세를 보이는 남자를 만난 겁니다. 그 남자가 만만하여 막대하다가, 갑자기 강하게 나오니 크게 당황했을 겁니다.
이런 여자들은 이론상 조금만 프레임을 높여도,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3.아마 확률 자체가 높은 케이스일거라 봅니다. 내담자 자체가 프레임관리가 최악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유지됐다는건, 여자의 커트라인 자체가 높지가 않다는 겁니다.
이한 상담사님이 아마 강력지침은 아니고 '중립적인 프레임 높이기, 친근하게 말하는' 지침을 썼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케이스에서 이런 '애매한 프레임 높이기 지침'은 씨알도 안먹히고 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담자 자체가 워낙 프레임 관리를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수위를 쓰는게 오히려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는 또한 자존심이 강하여, 1차 지침에 절대 저렇게 빨리 반응하지 않습니다. 역시 난이도가 쉬운 여자네요. 아마 연애 경험이 없는 여자이면서,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여자는 내적프레임이 매우 낮은 타입이라, 자신이 전화를 먼저 했다는 것 만으로도 자존심이 매우 상해있을 겁니다. 전화 이후에 괜히 틱틱거리고 자존심을 세우며 몇일간 연락은 안 할 겁니다. 하지만 스스로 대체자가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거기에 남자의신뢰감 자체가 높은 상태에서, 프레임까지 높아버리니 여자는 남자를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자 마음 돌리기가 쉬운 상황입니다.
아마 100% 케이스일거라 생각합니다.
ps. 근데 이런 글 보면 무슨생각 들어요?
별 도움이 안되는지, 재밌는지, 뭔소린지 이해 안가는지, 다 아는 얘기 왜하는지 등등 뭐든지 좋습니다. 글에 대한 피드백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