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방법, 헤어진 여자친구 만남에서 구체적 전략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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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퍼플

아트라상을 찾아오신 여러분들께 도움은 못 드려도 재회방법을 도움드리고자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10월 17일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이틀 정도 힘들었습니다.

이틀은 미치도록 혼자 있을 땐 주룩주룩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나 어리석게도 자살까지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릴 적부터 친한 이성친구와 누나와의 대화와 낙관적인 성격과 강한 마인드 컨트롤 능력으로 바로 마음을 다잡고 고통을 억눌렀습니다.

워낙 겉으로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속으로 삭히고 어느 정도 떨쳐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별 4일째 되던 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이별 관련 검색을 하던 중에 오주원 상담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알기 직전에 영상편지를 이용한 재회 사이트를 살펴보았으나 신뢰는 가지만 사례들이 딱히 가슴에 와닫지 않아 패스해버리고 이곳을 알게 되었지요.

 

우선 재회방법에 관한 후기를 절반 이상 정독하고 여기는 어떤 곳인지 파악 후 칼럼 카테고리에 상담사분들이 작성하신 글들을 모두 정독을 했습니다. 

마음이 정말 편해지더군요. 

아 이건 내가 30년을 살면서 제대로 알지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어디서도 얻기 힘든 연애 그리고 재회 방법에 대한 고급 지식이더군요.

순간 이별은 뒷전이고 기분 좋은 충격을 받고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된 나머지 좀 더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어쩌면 모든 칼럼의 내용이 이별의 충격과 고통, 지금까지 둔했던 감정과 지식을 밀어내고 

새롭게 머릿속에 가슴속에 자리해서 더욱 편해진 거일지도 모른다고 나름대로 생각했습니다.

신뢰감을 안고 1차 상담 신청을 했습니다. 

4일 뒤 상담사님께 상담 내용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또 다른 세계더군요.

제 이별 내용과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과 재회 방법, 달래듯이 말씀해주신 앞으로의 변화해야 할 모습에 대한 고언..

전 이미 상담 전부터 지침을 무조건 지키겠다고 다짐했고 1%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단지 지침 내용 자체가 그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보고 듣지도 못한 재회 방법이라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심리를 자극해서 움직이게끔 하는 거구나.

인간이 언어, 단어, 문장, 작은 행동으로 엄청난 결과를 얻어낸다는 게 상담 내용이 소설 같았습니다.

지침대로 움직이고 내적 프레임을 높였지요. 

손글씨, 영단어 외우듯 혼잣말 등 일단 암시를 해가며 점점 내적 프레임 높이는 방법을 단계별로 높여 갔습니다.

지침 문자를 보낸 후 헤어진 여자친구 알게 모르게 자연스럽게 자신감 있게 제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추천 도서도 사서 읽고 피곤하지만 외출도 자주 하고 이성,동성 친구들도 자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중간 헤어진 여자친구의 반응,변화 등을 SNS로 확인하니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침 문자 보낸지 일주일 만에 전화가 오더군요. 

1시간 간격으로 두 번. 안 받았습니다. 받고 싶은 마음도 안 들었습니다.

지침도 지침이지만 개인적으로 준비가 안됐으니까요. 

여기까지 1차 지침이 끝나고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차 상담을 바로 받았습니다.  

상담사님이 의외로 상황이 좋고, 상황 판단이 빠르다고 하시더군요. 

알고 지낸 기간은 11년이지만 사귄 기간은 몇 개월 안돼서 솔직히 상담사님이나 저나 확률이 낮을 거라 판단했을 겁니다.

새로 받은 2차 상담 새로운 지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차 지침을 받은 직후에 3번째 전화가 왔습니다.

지침 내용에 이후로 또 전화가 오면 한번 참고 받으라는 지침대로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다음 날 또 4번째 전화가 온 겁니다.

밤 12시에.. 만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일하는 가게 앞에 와있다고 나오라고 해서 잠깐 만나러 갔지요.

술 좀 마셨더군요. 잘 지냈냐는 서로 안부를 묻고 요즘 근황에 대해 간단히 주고받았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는 많이 어색해 하고 눈을 피하더군요. 

여자친구를 바라보며 어깨 펴고 자신감 넘치게 대화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상황이 어색해 하던 찰나 너랑 술 마시고 싶다고 한 번도 같이 마신적 없지 않냐며 술 마시자고 하더군요.

뭐 어려운 것도 아니고 마시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근처 술집으로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또 술이 들어가니 마음속에 있던 말들을 모조리 토해내더군요.

저는 편하게 끄덕이고 긍정적으로 대답해주고 미소 지으며 편하게 대화 상대를 해줬습니다.

어느 정도 서로 술이 되니 여자친구가 갑자기 울더군요.

넌 잘못한 거 없는데 내가 성격이 예민해서 주변 상황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돼버렸다고 후회를 하더군요.

너한텐 항상 고마웠고 잘해준 게 많고 그리웠다고..생각 많이 났다며 눈물 닦으라고 티슈도 주고 미소 지으며 달래줬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상황을 좋아지게 하려고 조심히 조율하였습니다. 빵 터뜨려 주니 울다 웃더군요. 

그러다 이야기 도중 또 울길래 또 달래주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길래 일단 서로 정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하자고 하고 술자리를 파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서로 긍정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재회를 했습니다.

재회 이후 지금까지 두 번 위기도 있었지만 이젠 전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절대 안 하고 잘 조율하고 있습니다.

뭐 생각보다 적용하기 어렵고 생각처럼 움직여지지 않지만요.

먼저 후기를 남기신 분들, 상담사님들의 말처럼 재회 이후가 더욱 중요하고 이별 이후만큼 힘들더군요.

사실 어제도 살짝 트러블이 있어서 심각한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서로 연락 안 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상담사님에 내려주신 재회방법대로 하는 것, 상담사님을 믿는 것, 내적 프레임 높이는 것, 프레임과 신뢰감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 칼럼과 상담 내용을 반복적으로 읽고 머릿속에 집어넣고 이해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 

혼자만이 아닌 서로 동등하게 동일하게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복잡하게 비관적으로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마세요~

이론에 대해 의심하지 마시고 고민하지 마시고 상담 신청하시고, 상담 내용 그대로 행동하시고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어떠한 상황에서든 미소를 잊지 마시고요. 울면서도 미소 지어 보세요. 눈물이 멈출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시고요.

이별하신 분들은 꼭 재회하실 거고 재회하신 분들은 꼭 결혼하실 거예요~

상담사님들 빡빡한 상담 일정에 밥 거르지 마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저희들의 사연에 공감해주시느라 자연히 쌓인 스트레스는 틈나는 대로 꼭 풀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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