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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여성편력, 양다리 걸치는 남자친구 심리 분석


2014.10.7
바람둥이, 여성편력, 픽업아티스트, 양다리 걸치는 남자친구 심리 분석


참고- 여기서 말하는 바람둥이는 '육체적 바람둥이'라기 보다는 '정서적 바람둥이'를 말한다.


남자는 대부분 육체적 바람둥이이다(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야동을 보는 심리). 정서적 바람둥이란, 둘 혹은 셋의 여자에게 정신적으로 기댄다. 여러명의 여자와 연애 같은 관계를 유지한다.


어제(2014.10.6) 한 여자 내담자를 상담했다.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엄청난 바람둥이였다. 그리고 엄청난 거짓말쟁이였다.
양다리, 삼다리에 끊임없이 여자를 속이면서 관계를 지속시키는 사람이었다.


내담자가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상대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난 6년 넘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나를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난 상처받았다"

나는 사연 초반, 남자가 이런 대사를 한 것을 보고서 '아 끝이 뻔히 보이는 연애가 시작됐구나... 마지막은 뻔하지'라는 탄식 속에서 글을 읽어 내려갔다.


여자들은 위와 같이 말하는 남자를 가능한 만나지 말아야 한다.


이유-

1.5년 이상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남자를 떠났다는 건, 이 남자가 그 여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것.

2. 정신적으로 건강한 남자들은 '상처'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실패했을 때, 이렇게 사고한다.

"내가 사람을 잘못봤다" "내가 잘못한 게 있어서 충분히 이해한다. 다음부터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지는 않는다.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라는 표현을 쓴다는 건, 과거 속에서 아직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연애에서,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싸움을 유발하거나, 바람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커진다. 여자들 중에 '남자한테 상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보통 내적프레임이 낮은 편인데, 남자들은 가오가 있어서 이런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런데 남자가 저런말을 한다고? 정말 내적프레임(연애에 대한 자존감)이 최악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들은 연애를 할 때, 항상 여자에게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항상 어장관리하는 여자들을 옆에 둔다. 그리고 계속해서 여자친구에게 진심을 확인하려 든다.


거기에, 남자를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여자처럼 삐진다. 틱틱거리고, 싸움을 유발한다.

양다리를 걸친다.

기회가 되면 새로운 여자를 만날 기회를 만든다.

원나잇 할 기회를 만든다. 자신이 남자로서 가치가 있음을 다른 여자들에게 확인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고, 질투 유발을 한다.

겉으로는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숨기기 위해, 강한척하기 바쁘다.



양다리를 걸치는 바람둥이 심리는 무엇인가?


여자들은 이런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완전 개싸이코 아니야?" "남자친구가 나를 가지고 논건가?"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남자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사이코패스 거나 미쳐서가 아니다. 그저 자신이 상처받는 게 두려워서다.


그리고, 과거 여자로부터 상처받은 것에 대한 '정서결핍'이 생겨서 끊임없이 여자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한다.

주기가 되면, 마치 마약중독처럼, '여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감정이 끌어 오른다.
과거 컴플렉스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여자를 사랑의 대상으로 보기 보다는, 복수의 대상, 인정받아야 하는 대상, 정복해야 하는 대상으로 본다.


여자에게 빠르게 인정을 받아야 하므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없다.

'김치녀들은 이렇게 능력이 해줘야 좋아하지. 니들이 이런걸 좋아하니까 나도 뻥치는거야. 니들이 나빴어'라고 합리화 한다.


끊임없이 여자를 찾아 나서며, 또한 여자친구로부터 또다시 버림받는 게 두렵기 때문에 양다리를 걸친다.


물론 겉으로는 절대 이런 약한 모습을 티 내지 않고 자존심을 부리고 센 척을 한다. 그래서 여자 입장에선 "절대 내 남자친구는 자존감이 낮지 않은거 같은데, 자신감이 넘치는데"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픽업아티스트라고 불리는 사람 중엔 이런 사람들이 많다.
(픽업아티스트란, 보통, 클럽이나 헌팅으로 여자와 잠자리를 가진 후 인터넷 게시판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자랑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함. 모두 그런 것을 아니지만, 픽업아티스트들 대다수는 여자에 대한복수심, 상처 드립을 침.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다)




대표적인 예가 있다. 레xx라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의 상담 분석은 무조건 '여자는 싸이코' '남자는 바람둥이'다.

지침은 '원나잇하고 버리세요'가 전부다. 그러면서 정말 꾸준히 나의 이론들을 비판한다. 그리고 댓글들로 악플을 단다. 참 지치지 않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사람의 뒤를 파보니, 2011년 나에게 상담을 받고 애프터메일을 보낸 사람이었다.


픽업아티스트 무리에서 조차 왕따를 당해 쫓겨나고, 소송을 당했던 사람이다. 거기에 '병원컨설팅'이라는 사기 사이트를 만들었던 경력도 있는 사람이다.

참 이사람을 볼 때 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얼마나 상처가 많으면 여자를 모두 '바람피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남자들을 '바람둥이, 여성편력'' '경계성인격 장애'로 볼까? 자신이 인식하는대로 세상을 보는 법이다.

여자 내담자가 오면, 항상 엄청난 욕과 비난을 퍼붓는다고 한다. 자신의 관념 속에서 여자는 '죄인'이기 때문에, 과거 트라우마가 건드려지면서 화를 내는듯 하다.

예전에는 계속해서 공격하여 싸우려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동정심만 남게 되어 볼때마다 안타깝다. 꼭 신뢰감 있는 여자를 만나서 여성편력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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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서적 바람을 피는가?

어린 시절 여자에 대한 상처가 많은 사람들, 어장관리 당하면서 상처받은 찌질한 남자 등이 있다. 여자친구가 있더라도 끊임없이 양다리, 여자와 원나잇을 함으로써 자신의 결핍된 감정, 상처를 메우려 한다.


이런 남자들은 여자를 초반에 꼬시는 건 잘할 수 있지만, 연애 유지를 하기가 힘들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지 않으니, 계속 트러블이 생기고 오해가 생긴다.

그 과정에서 또다시 상처받고, 그 상처를 메우려고 더더욱 원나잇에 집착한다. 여자들은 결국 떠나가고, '역시 여자들은 모두 악질이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여성편력' 철학이 더욱 강화된다. 양다리나 어장관리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 여자가 더 잘못이 큰 존재라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살인자를 차에 치여 죽였다면, 그 사람은 죄책감이 덜 할 것이다. 이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정당화 시킨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삶이 피폐해 진다.


이런 남자들도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고치치 않는 한 행복해질 수 없다.


보통 이 남자들은 일단은 여자를 꼬시는 것에 미친 상황이기 때문에, 처음엔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공허함, 우울함을 느끼게 된다. 병으로 도지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심리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다.


정서가 불안하여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모션을 보이거나, 계속 찔러보는 연락을 한다. 끊임없는 시비 다툼을 벌인다.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그들의 변화는 시작된다. 이것을 인정할 수 있는 지능이 없다면, 우울증으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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