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칼럼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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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상담받은 내담자의 조언 - 나도 칼럼니스트
아트라상
2026. 10. 12

안녕하십니까 저는 4년전 오주원상담사님께 재회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지금도 재회를위해 열심히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시는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싶어서 작성합니다
우리의 재회를 향한 열렬한 마음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하지만 재회를 위해서는 그 뜨거운 열망에게 "너는 지금 나설때가 아니야 좀만 기다려줘" 라고 말을해야합니다.
재회를 이루기위해서는 내마음과는 반대로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프레임이론을 아시는분은 누구나 알고계실 내용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이별통보를 한다던가 이중모션을 보인다던가 차가워진다던가 심한말을 하는등 급격히 프레임을 올리면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수가있습니다. 우린 로봇이아니라 감정을 가지고있는 인간 이기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알파고와같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행동할수있다면 재회성공률이 20퍼센트는 더 올라 갈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성을 가진 인간입니다.
자, 상대의 급격히 올라간 프레임에 우리는 당황합니다. 뇌는 이렇게 명령합니다.
매달려야해!, 이건 신뢰감을 줘야 할타이밍이야!, 저거저거 진심으로 하는말같은데!?
하면서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 없애버려야할 감정이 충.동.적 으로 생산되고 행동합니다.
그런데 충동적인 감정인 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참기힘들어요. 저도 다 그랬습니다.
감정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행동이 어떠한상황(결과)를 만들고 그상황에 맞춰서 감정이 생산된다.
한순간의 충동적인판단이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버리면 나는 좋지않은감정밖에 생산할수없다.
결국 내감정은 내행동으로 만드는것이다. 이런 생각을하면 나중에 질질짜는 내모습이 두려워서라도 몇번은 더 생각하게됩니다
그러다보면 감정이 스물스물 사라지고 이성적으로 돌아옵니다.
10개월전에 한번 충동적인 행동으로인해 전 좋아하는사람을 놓쳤고 나의 그 충동적인 감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건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 다시 그녀와 잘해보려고 가슴은 뜨거운채로 대신 머리는 차갑게 하여 장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그 노력의 결과가 눈으로 보이는 지점까지 왔습니다. 이중모션이있으나 제 머리는 차갑습니다 절대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려온 그순간이 오면 잠시 뒤로 물러서서 언제나 존재감을 들어내고싶어했던 그 뜨거운감정을 분출할것입니다.
기회는 마냥기다리는사람에게는 오지않죠 진취적으로 행동해야합니다. 그리고 멍청하게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믿지 않고, 무형적인 산물에 자극받아 이곳의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이미 선택받은 분들입니다.
꼭 재회가 안되더라도 더값진 깨닳음을 얻을수 있는곳이 바로 이곳이라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제 글이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