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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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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칼럼

내담자 전용(비밀 칼럼) client-lock-m

재회 칼럼

일반

재회상담에서 이별로 미쳐있는 내담자는 재회확률이 왜 높을까?

2014년도에 썼던 재회상담 일지를,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상담을 하기도 전에 상담사도 직감적으로 상담의 난이도를 예상한다.

'이 상담에선 확률이 높아 쉽겠다'
'오늘 재회상담은 좀 까다로울 수 있겠다'


내담자가 불안해 미쳐서 '제발 상담은 이미 신청은 해 놨는데 기다리는 동안 너무 힘드니 한마디만 해 주세요'라거나, 나라 잃은 것 처럼 힘들어하면서 이별 사연을 적는 분들이 종종 있다.


메일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닦달하고, 영원히한 이별로 끝나버렸다는 생각에 큰 패닉에 빠져 있다.

영원히 사랑하던 사람과 재회할 수 없음에, 절망하며 울고 있다.



이런 내담자의 사연은 사실 재회확률이 높고, 상담을 하기도 편한 경우가 많다.



'이번 상담은 확률이 높으니, 부담이 없군. 좀 쉬어가는 타임이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한창 할 때는 하루 상담 7개씩 하다보니 ^^;)





반대로 내담자가 평온한 경우가 있다. 오히려 재회상담신청을 해 놓고서도 전화를 걸면 '아 오늘이었어요? 상담사님 죄송해요'라며 까먹었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내담자가 있다.





과거에 오주원과 재회상담을 했던 사람인 경우, 나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뭐든 해 줄 거라는 기대에 이미 마음이 평온해 진 상태다.



하지만 첫상담인데 평온한 내담자들은 상담 전부터 약간 불안하다.

'아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내담자가 안달이 나 있고, 멘붕이 와 있다는건 뭘 뜻할까?



최근 칼럼에도 나와있지만, 내담자가 불안해진 이유는 간단하다. 상대방으로부터 '가능성제시'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내담자는 매우 불안한 것이다. 이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불안하다.



결국, '절대 재회가 안될 것 같다'고 말하며, 울고 있는 내담자들은 오히려 쉬운 경우가 많다. 이별한지 얼마 안 됐거나 최근 상대방의 가능성제시가 있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뭔가 최근에 접촉이 있었던 걸 뜻한다. 즉, 아예 1년간 한 번의 접촉이 없거나, 단 한번도 답장이 없었던 케이스 보다는 쉽다.








오히려 어려운 케이스들은 첫상담임에도 불구하고 '담담한' '여유 있는' 케이스인 경우가 많다(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이미 내담자는 긴 시간 동안 별의 별 행동을 다 해 본 상태다. 이별 한 지도 꽤 시간이 지났고, 진상도 부렸다가 매달려도 봤다가, 욕했다가,



사기 재회사이트에서 속아서 상담도 해보면서 개떡같은 지침 때문에 상담사랑도 싸워보는 등 많은 시도들이 있었다.



혹은 이별 이후, 1년 이상 서로 어떠한 접촉도 없었기 때문에 안달이 날 것도 없는 상황이다.





이미 자신의 모든 액션이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에 내담자는 무기력하다. 나에게 재회상담을 신청하더라도 덤덤하다. 멘붕도 여러번 왔던 상황이라 익숙해질 때도 됐다.





거의 마음 정리 단계에서, 우연히 인터넷에서 아트라상을 발견한다. 후기나 칼럼을 보니까 뭔진 모르겠지만 혹하는게 있고,





이별한 사람들이 서로 후기에서 이상한 용어들로 대화하는 것에 '뭐지 이 사기 같은 곳은? 그치만 뭔가 해 줄 것 같아...'라는 마음으로 점점 빠져든다.



안달이 나지 않고,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담담하게 상담을 신청한다.





이런 케이스의 경우, 이미 이별 한 시간도 오래됐고, 이상한 행동들을 하도 해놔서 확률이 50% 전후인 케이스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상담사는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지침을 만드는데도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물론 경험상 그렇다는 것이다. 담담하지만 쉬운 상황일 수도 있고, 안달이 나 있는데 어려운 케이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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