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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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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별, '이것' 만 지킨다면 재회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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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재회 심리학을 국내 최초로 창시한 공간, 아트라상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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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재회 상담을 시작한 지 8년차가 되었네요. 수 천명을 상담하면서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의 케이스들을 만나왔지만 아마 사람들이 가장 패닉하는 상황은 이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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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보면 아무런 티가 나지 않고, 상담을 받는분은 예상조차 못했는데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는 케이스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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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난 주에 다뤘던 3개의 케이스를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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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모든 내용은 어느 정도 각색하였습니다. 저희를 존중해주시는 내담자의 프라이버시는 저희 역시 무조건, 반드시 지킵니다. 아트라상의 제 1원칙입니다)

사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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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아무런 문제 없이 데이트를 했어요. 심지어 남자친구가 우리가 결혼하면 어떨까? 아이는 어떻게 될까? 라고 얘기까지 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는 말들까지 했구요. 평소에 약간 무뚝뚝한 사람이라 서운함이 있었는데 이 날은 정말 최고의 날이라 생각하며 집에 돌아왔어요. 헤어지고 5분만에 "우리 그만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라는 말을 받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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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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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동안 만나면서 평소에 안 그러던 사람이 저에 대한 칭찬을 엄청나게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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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정말 최고의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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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 만났더라도 더 좋은 사람을 만났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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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네가 나보다 과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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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지? 일단 칭찬이니까 기분 좋게 듣긴 했는데 느낌이 묘했어요. 그리고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잠수에요. 어떤 연락도 없어요. 평소에 보내던 모닝톡도 없구요. 저도 연락을 안했지만, 원래 저희 둘의 연락 패턴은 이 사람이 해 왔던 상황이라 거의 반 이별인 것 같아요. 이런 갑자기 이별하는 케이스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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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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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그 날따라 저에 대한 투정이 많았어요. 원래도 그런 여자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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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데이트 마지막에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는거에요. 자기는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고 오빠에게 마음이 다 식었다고 하면서요. 저는 그럴 리 없다, 내가 얼마나 너에게 진심인지를 구구절절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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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단호하게 '그럼 있을 때 진작 잘하지 그랬어. 나는 한 번 헤어지면 다시 만나본 적 없어' 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갔어요. 2주일 내내 카톡을 보냈는데 결국 차단당한 상황이구요.. 좌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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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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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 2, 3번의 이별 이유는 각각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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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권태기 문제, 2번은 남자가 한 말과는 달리 여자에게 매력을 별로 못 느끼는 문제, 3번은 여자가 남자를 매우 좋아하나 그 마음을 알지 못하여 속상한 마음에 홧김에 이별을 통보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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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상을 처음 접한 분들이라면 일단 이 분석 자체가 와닿지 않고 공감이 안되실텐데, 이것까지 이 글에서 다루려면 너무 글이 길어지니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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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갑자기 이별' 을 통보하는 경우는? 절대 갑자기가 아닙니다. 상대방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별을 생각해왔으나, '이 사람에게 미안해서' '뭔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나를 붙잡고 부담줄까봐' 등의 이유로 이별을 계속 미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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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대방은 머릿 속에서 온갖 시나리오를 다 그린 다음 이별을 통보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물론 매우 상대방이 즉흥적인 경우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역시 어느 정도 여태껏 쌓인 '연애에서의 감점' 이 있으니까 참고 참다가 불쑥 이별통보도 툭 튀어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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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잡아주기를 바라서 이별 통보를 남발하는 분들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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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고 붙잡지 않기' 하나면 상대방은 멘탈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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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상대방은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면서 어느 정도는 내가 매달리거나 이유라도 물어보거나 할 거라 예측합니다. 그런 부담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이별을 미뤄왔다가 툭 하고 던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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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별 대꾸도 없이 가만히 있는다면? 상대방의 심리는 묘하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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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내가 마음이 식었다지만 이 사람 역시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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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당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재회에서 가장 중요한 첫 주도권을 빼앗아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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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트라상을 찾는 거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헤어지고 가만히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 없이 매달렸을 것이며, 화도 내 봤을 것이며, 찾아가는 분들도 계셨을 것이며, 심한 경우 협박하거나 거짓말을 하고 죽겠다고 하는 경우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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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라도 방법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매우 감정적인 모습만 보이다가 태세를 전환하여 차분한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은 더욱 놀라게 됩니다. 지침 문자가 2배의 효과를 가져오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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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가만히 있지 못했고 망쳤다고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그걸 감안하고도 지침을 짜는 게 상담사의 목입니다. 어려운 케이스라면 저희는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환불을 권유합니다. 상담사에게 얘기를 들어보고 그 때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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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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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많아 남기는 연애의 자유 PDF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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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ishia/22257671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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