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칼럼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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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과정에 개입하는 지인들에 대하여
아트라상
2026. 10. 12
오늘 칼럼은 짧게 남기겠습니다.
소개팅, 사내 연애, 또는 오랜 시간 서로의 친구들과 함께 지낸 경우에 헤어지고 중간 지인들이 많이 남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이때 내담자들이 걱정하는 건 보통 이런 것들입니다.

"상담사님.. 중간에 있는 친구가 나쁜 이야기를 전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제 친구를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좀 들어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 사람은 친구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는 사람입니다...
친구들이 분명 저와 재회하지 말라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저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들을 전했다고 하네요... 끝난 거겠죠?"
걱정하지 마세요. 프레임만 제대로 높여 놓는다면, 상대방 입장에선 주변 지인들이 뭐라고 하든 내담자에게 끌릴 수밖에 없습니다. 심리학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라는 것이 있지요. 주변 지인들의 반대가 오히려 오히려 둘 사이의 애정을 깊게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쉬운 일입니다.
(물론 파혼 케이스의 경우, 부모님의 개입을 막기 위해 조금 더 디테일한 지침이 필요)

상담을 하다 보면 상담사로서 내담자에게 상대방을 절대 비추천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물론 재회를 시키는 게 최우선 목표이니 지침은 제시하지만, 재회를 추천하지 않는 겁니다.
상담이 끝나고 내담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오늘 상담이 끝나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좀 사라지셨나요?"
"말씀해 주신 건 다 이해가 가는데 여전히 정리가 안됩니다.."
"다 그러십니다. 지침을 쓰고 재회를 한 후에 다시 관계를 고려해 봐도 늦지 않으니 천천히 생각해 보세요."
상대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프레임을 높여두면, 주변 사람들이 내담자에 대해 어떤 나쁜 소리를 하더라도 잘 먹히지 않습니다.
그나마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사의 조언에도 상대방에 대해 마음이 사라지는 경우는 15% 남짓인 걸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초보 내담자들은 이별이 처음이기 때문에 지인들이 개입하면 굉장히 불안해합니다.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요소가 재회를 방해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인들을 만나게 되면 굉장히 흔들리면서 저프레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지인들을 통해 상대방에게 이 이야기가 들어가고, 프레임을 깎아먹게됩니다.
하지만 고수 내담자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지인들을 만났을 때 오히려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버립니다. 지침 문자에 걸맞는 사람처럼 행동해서, 상대방이 추가 타격을 받게 만듭니다. 아예 지인들을 만나지 않음으로써 변수를 완전히 제거하는 똑똑한 분들도 많습니다(사실상 최고의 방법).

결론적으로, 재회 과정에서 개입하는 중간 지인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재회 확률에 1%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봐도 됩니다.
만약 이론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중간 지인들을 만나서 더 자신감 있는 모습과 고프레임의 모습을 연출하세요. 추가타가 될 겁니다.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아예 지인들을 만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자칫 이성을 잃고 마음 가는 대로 하다가 망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인들이 망치는 케이스보다 내적 프레임이 낮아져 상황을 망치는 비율이 10배 이상 더 많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침을 따르는데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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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마스터키 프레임이론재회심리학에서 설명하는 프레임이론입니다. 2014년 감친연에서 베스트 칼럼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 프레...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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