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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지침 업그레이드, 신뢰도 카운터 지침


* 아트라상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재회하는 법 PDF ​를 구매하기 전 신중해주세요. 스스로 칼럼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재회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저희가 도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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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 글은 기존 내담자들을 위한 심화 칼럼입니다. 처음 아트라상을 찾은 분이라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지에 있는 다른 글들부터 읽으신 뒤에 다시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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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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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중, 이별의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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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패닉에 빠지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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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한테 들어본 적도 없는 막말을 했을 때? 상처주는 말을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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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들에도 우리는 상처를 받고 패닉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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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 내담자들이 가장 크게 불안해하는 상황은 아래의 경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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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갑자기 사진을 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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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매달리던 상대가 안 매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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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받아주던 남자친구가 단호하게 나를 끊어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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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황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정답은 글 중간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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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질문은 수년간 상담사들이 풀어야 했던 숙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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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들의 최대고민은 '이별한 상황에서 상대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끝에 탄생한 초창기 지침이 바로 강력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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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력지침에는 몇 가지 부작용과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가 진행되었고 더 발전된 한 지침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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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지침을 소개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강력지침보다 상대를 더 큰 충격에 빠트리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지침, 바로 '신뢰도 카운터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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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뢰도 카운터'의 핵심 원리는 바로 '패턴깨기'입니다. 연애에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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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는 다툼이 있을 때마다 남자친구를 비난하고 상처주는 말을 합니다. 어느 날 남자친구가 크게 잘못을 했고 여자는 평소보다 더 크게 상처주는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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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자는 별로 타격받지 않습니다. 남자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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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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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남자는 늘 여자의 비난을 들어왔습니다. 쉽게 숫자로 표현하자면, 1-5 레벨의 화에 이미 너무나 익숙해진 남자에게 수위가 7로 더 높아진 화는 별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익숙한 것에 적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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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익숙하지 않은 것, 처음보는 것을 우리는 자극적이라 생각하고 더 오래 기억합니다. 그래서 반전영화의 반전 결말은 전체 스토리는 기억하지 못해도 강하게 머릿속에 각인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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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화를 자주냈던 여자의 예시로 돌아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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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자가 같은 상황에 남자가 처음 보는 행동을 해서 반전을 준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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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익숙한 화내기 패턴을 깨트리며 같은 상황에서 '크게 화내지 않고 그저 완전히 마음을 비운 것 같은 행동' 을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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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이 '패턴깨기'에 크게 당황하며 아래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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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평소라면 내 여자친구는 늘 화를 내고 닥달을 했을텐데 왜 그러지 않는거지? 심경의 변화가 생겼나? 헤어지려고 그러나? 정이 떨어졌나? 화가 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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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남자는 처음보는 여자의 행동을 해석하기 위해 여자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됩니다. 미해결 과제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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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다' 라는 남자의 생각은 관계의 주도권을 여자에게 넘겨버리고, 여자의 프레임을 크게 높입니다. 오히려 화를 냈던 것보다 담담한 태도 하나가 더욱 큰 충격을 남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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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아래 상황에서 왜 우리가 패닉에 빠졌는지 정답을 찾으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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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갑자기 사진을 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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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매달리던 상대가 안 매달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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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받아주던 남자친구가 단호하게 나를 끊어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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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위 상황들에서 상대의 프레임을 높게보고 불안해지는 이유는 반전영화의 결말처럼 '예측을 깬 행동, 처음 보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닦달하고 화내던 내담자가 신뢰감 지침을 받았을 때, 상대가 크게 감동을 받는 것도 이 이치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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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늘 강한 채찍만을 상대에게 때렸다면 강한 자극에 면역된 상대는 강력지침을 익숙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담담하고, 이성적인 지침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측을 깨서 재회 확률을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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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식처럼 무조건적으로 '이럴 땐 예측을 깨기 위해 신뢰감 카운터 지침을 써야 한다!' 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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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는 사연을 분석할 때 평소 내담자의 연애 패턴, 프레임 신뢰도 수준, 상대의 나이, 직업, 상대의 성향, 내적 프레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침을 만듭니다. 그 지침은 때로는 더 수위가 강할수도 있고 때로는 내담자가 보기에 매우 약하고 순하다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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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아트라상 지침의 공통점은 언제나 재회확률을 가장 높이는 데 있습니다. 그러니 상담에서 받은 지침이 '수위가 약해서 매달리지 않으면 어떡하지' '더 센 지침을 썼어야했나'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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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이 글을 읽고 열심히 칼럼을 공부한 내담자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의문이 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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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론에서는 강력한 한 방 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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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이론에 따르면 평소 연애 중 4-5레벨의 자극을 줬던 상대에게는 8-9레벨의 자극인 강력지침이 강력한 한 방이 되고 상대를 패닉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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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평소 7-8레벨의 자극을 준 상대라면 어떨까요? 9 레벨의 강력지침은 '흠.. 평소보다 조금 더 심하군' 정도일 겁니다. 이 때는 패턴을 깨트리며 신뢰감 쪽을 긁어주며 다른 종류의 자극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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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보면 좋은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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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ishia/220777940860

상대를 매달리게 만드는 '강력 지침'을 주지 않는 이유2012.8.3 쓰여진 칼럼입니다. 제 최근 일지에 언급된 '재회상담에 대한 철학'이 조금씩 담겨있는 글이네요....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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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wishia/221598844948

이중모션 상황에서의 마음가짐에 관한 짧은 일지"너라는 친구를 둬서 참 다행이야. 불편하지 않고 너무 편해"​"어차피 너와 다시 만날 생...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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