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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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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전용(비밀 칼럼) client-loc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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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 아닌 본인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라




제 칼럼들을 보면, 저는 이론과 전략에 미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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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박이 있는 내담자를 상담했다.

이 내담자의 상황은 좋았다. 그냥 얼굴 한 번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냥 만나면 게임이 끝이었다.




내담자는 이렇게 질문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사를 던져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나는 내담자에게 너무 전략, 이론에 집착하지 말라고 말했다.




내담자가 상대방과 얼굴을 마주하게 됐을 때는, 모든 이론들을 잊어버려야 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냥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야 한다.



이론과 대사들을 신경 쓰면, 결국 무의식적으로 말투 표정, 억양 등 모든게 위축된다.

저프레임의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이것을 상대방은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고, 당신의 매력을 저평가하게 된다.


어색할 수밖에 없다. 뭔가 서로 영혼의 교감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기계적으로 대하게 된다.



나는 K-POP STAR를 좋아한다. 여기서 박진영이 무대에 올라선 참가자에게 항상 얘기하는게 있다.

"어깨에 힘을 빼고, 트레이닝 받을 때 배웠던 걸 다 잊어버리고 노래하세요"










물론 예외는 있다, 상대방이 먼저 연락오고 만나자는 연락이 오는 상황이 아니라, 내담자가 저프레임 상태고, 상대를 만나서 직접적으로 프레임을 높여야 하는 케이스에선 전략들이 중요하긴 하다.


상담사가 지시한 구체적인 대사와 행동을 해야 하긴 한다.


당신이 만약 고프저신 케이스라면, 상대를 마주하게 될때, 너무 이론적으로 생각할 필요 없다.


당신은 이미 변화되어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고 있으며, 상대방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


당신이 헤어진 이유는 상대의 심리를 몰라서 헤어진 것이다. 상대방은 당신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평생 싸울 것이 두려워 헤어진 것이다.


이제는 정신적으로 성숙해졌고, 이미 상담사가 당신의 잃어버린 프레임을 높여놓았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게 됐고, 어떤 것이 옳은 행동인지 알게 되었다.


변화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면 된다. 굳이 생각할 필요 없다.


매달리거나 화내지만 않으면 된다.





PS. 업데이트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 간단한 생각을 남겨보았습니다.

요즘 너무 정신이 없어서, 댓글 하나하나 답변 드리기 힘들어 1주일간만 닫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운영하지 않는 시간 동안에도 꾸준히 모든 글들 돌아다니면서 공감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웠어요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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