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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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제시 후 공백기 중

푸리디아2019 / 01 / 19
쌤들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제 일하면서 바쁘기 지내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버렸어요

다른분들의 '지침의효과는 반드시있어요'를 몇일전에 경험하고 쌤들 생각나서 들어와 후기씁니다

저 또한 아직 재회후기는 아니지만 지침효과를 보고 대박을 그렇게 외치며 적어요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재회의지가 약해졌다기보단 그래 알아서 언젠간 연락오려면 와라식으로 제 생활에 집중하고 지냈네요)


헤어진지 반년이 넘어가고있고,가능성제시까지 삐끗했지만 들어가고 3달정도가 지나가는 시점이네요

1차 지침에선 엄청난 자존심발동 가능성제시는 삐끗했으나 상대에게 내 문턱을 좀 열어두는 정도는 했어요
사실 가능성제시 삐끗한거 같아 상담신청까지 하고 다시생각해보고 재상담을 넣어뒀어요
2차때는 상대의 또다른 리바가 있는상태였구요


별 반응 없이 지내고있는 중 몇일전 전화가 걸려오더라구요 술 취해 저역시 일때문에 sns관리를 못하고있는상황에도
(리바도 정리된 상태)
통화의 머리부분 시작부터 와 질투심유발이 들어간 이야기를 꺼내며 되려 자존심을 부리더라구요
(저흰 헤어진지 반년이 지나 첫 연결고리였는데)

나름 기다렸던 통화를 하는와중에도 지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꺼내자마자 대박만 외치고 그냥 몇마디하다 끊었어요

딱히 크게 사과하며 돌아오는것도 맨정신에 잘지내냔 안부도 아니었지만 이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연락을 하고 지내는 상황은 아닌데 이것봐라? 하면서 웃었어요 제가

뭐 이게 끝이지만 (시작점일꺼같은) 전 또 그냥 이렇게 지내려구요
2차 지침도 자존심상해서 더이상 안하려다 이거까진 하고 내려놓자 싶어 실행했고 시간이 지나도 별 연락도 모션도 없어서 제 시간만 집중하며 보냈었어요

전 늘 뭔갈 적으면 서론이 너무 기네요


모든건 큰틀로보면 결국 쌤 말씀대로 흘러가고 있으니까용
처음엔 재회만 바라보고 목매달리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여유도 생기고 상대에게 굳이 먼저 연락할 생각도 없어졌어요
이건 다 쌤들 덕분이에요 (참고로 저 지침과 공백기만 지킨 저프고신)

이 상황이 재밌어요
상대에게서 직접적연락이 있었고저 자존심에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이었을테니 이제 내 프레임이 이성을 누르기 시작한거 아닐까요

어디가서 누굴만나든 나만한 사람 만나긴 어려울꺼에요 서른을 앞둔 시점에 신뢰감도 높고 프레임도 쌤들덕에 올랐으니 분명 진짜 죽을꺼같으시면 다들 이렇게 생각하세요 전 늘 상대생각이나면 이렇게생각했어요

반성하고 정신차려서 돌아올꺼아니면그냥 인생 ㅈ댔으면 좋겠다고 3대가 망하라고
(자랑은아니지만 저역시 저프였고 이모든 발전은 쌤들덕분이에요♡)





블로그에 칼럼도 들어와보고있고
후기도 가끔 보고있고
상대의 연락에 쌤들생각이 나서 몇자 적었어요
관리자님도 쌤들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식사는 꼭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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